중국, 캐나다․멕시코이어 미국의 3대 수출국 부상
미국이 지난해 對중국 수출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이어 1000억 달러대를 돌파했다. ‘미-중무역전국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對중국 수출은 1039억 달러에 달했다.
중국의 대미 수출은 지난해 3243억 달러를 기록 최고를 기록했다. 이 같은 이유로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무역수지 불균형개선과 위안화 절상 압력을 받아왔다.
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對미 수출은 2002년 521억 달러 규모로 6위의 한국보다 적은 9위를 기록했다.그러나 10년새 3243억 달러로 급증한 것이다. 양국의 교역 규모도 같은 기간 736달러에서 4273억 달러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미국이 중국에 수출한 품목은 농산품․ 전자제품․ 화공제품․ 비행기․ 기차 등이다.
한편 미중무역전국위원회는 미국의 대중국 무역을 하고 있는 240개 기업을 대표하고 있는 민간단체다.
주간무역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