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절약 벽보란앞에서
올해 연길시는 엄중한 물부족으로 시간제 물공급을 실시하고있다. 물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낀 연길시공원소학교에서는 물절약을 생활화로 하고있다.
달마다 《물절약 반급》, 《물절약 스타》뽑기 행사로 물절약을 습관화로 하고있다. 각 반급에서는 벽보, 벽신문, 선전란을 제작하여 물절약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제모임과 자신이 직접 겪은 경험담으로 물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했다.
세수하고 치솔질 할때는 세면대야나 컵에 받아서 하고 집안청소를 할 때는 세탁기 물을 받아하며 변기통에 물병을 넣어 물절약 하고, 사생들과 학부모들의 물절약 방법을 교류하기도 했다.
그리고 물절약일기 쓰기도 했다.
4학년 4학급에 다니는 물절약스타 김건우학생의 일기이다. 《샤워시간을 절반 줄이고 화분통에 물 줄 때는 한번에 흠뻑 준다. 어머니는 빨래할 때 모아두었다가 하고 설겆이 할 때면 세제를 적게 쓴다… 때늦게 물의 소중함을 깨닫지 말고 지금부터 서로서로 물을 아끼는 습관을 기르자.》
/ 윤미란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