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이승미·박현택]
tvN 금토극 '미생' 배우들과 제작진이 필리핀 세부로 포상 휴가를 떠난다.
8일 한 방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미생'의 주요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22일 필리핀 세부로 포상 휴가를 떠난다. 괌을 비롯해 여러 여행지가 물망에 올랐으나 필리핀 세부로 최종 결정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들은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20일 쫑파티를 열고 다 함께 드라마를 시청할 예정이다.
미생'은 평균 시청률 7%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4'와 비교되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임시완(장그래)이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직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심도있게 다뤄 직장인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