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있은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제4차 인민대표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연길시(아리랑극장, 백산호텔)에서 개최된다.

연변주인대상무위원회 연구실 주임 류병의 사회하에 진행된 소식공개회에는 연변주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 민광도, 연변주당위 선전부 부부장 리호남이 참가하여 이번 회의의 주요의정과 보도요점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광범한 군중들에게 회의정신을 전면적이고도 정확하게 신속하게 보도할것을 요구하였다.

이번 회의 주요의정은 다음과 같다. 20일 오전 8시 30분에 아리랑극장에서 개최되는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주인민정부사업보고》, 《주인민정부 2014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집행정황과 2015년 계획(초안)에 관한 보고》, 《주인민정부 2014년 예산 집행정황과 2015년 예산초안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오후부터 각 대표단별로 심의한다. 21일 오후에 개최되는 제2차 전체회의에서는 《주인대상무위원회 사업보고》, 《주중급인민법원사업보고》, 《주인민검찰원 사업보고》와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비물질문화유산보호조례(초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다. 22일 오후에 소집되는 제3차 전체대회에서는 선거를 진행하고 각항 결의와 결정(초안)을 표결하게 된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가하는 대표들은 19일 오전에 연길에 도착하여 희의의정(초안)을 표결하고 대회주석단과 비서장을 선거하는 예비회의에 참가하게 된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