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한국중소기업협회 류현(왼쪽) 신임회장이 박용희(오른쪽) 초대회장으로부터 회기를 이양받고 있다.
베이징 소재 한국 중소기업인들의 모임인 베이징한국중소기업협회가 신임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베이징한국중소기업협회는 지난 12일 베이징푸타이호텔(北京福泰酒店) 지하1층 상하이홀에서 류현 신임회장의 이취임식 및 신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중한국대사관 박은하 경제공사, 민주평통 이훈복 중국 부의장, 베이징시투자촉진국 선항(沈航) 처장, 중일한중소기업촉진회 황하오(黄皓) 부비서장 등 한중 귀빈들과 100여명의 회원사와 각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류현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중간의 FTA라는 새로운 환경에 중국에 진출해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의 사업환경이 많이 달라져 거센 도전과 새로운 기회에 동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중 양국 정부에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진정한 회원사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바오 박장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