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할빈지하철그룹에서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승객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올해 하반년부터 할빈시 지하철 1호선 18개 역은 안전검사를 가동하게 된다. 역 입구에 안전검사 기기를 설치해 승객이 휴대한 물품중의 가연성, 폭발성 및 독성 물질을 검사하게 된다.
할빈지하철그룹에 의하면 현재 할빈시에서 시운행되고 있는 지하철 1호선은 모두 18개 역이며 1일 평균 승객 류동량이 연 16만명 가량 된다. 겨울철에는 승객 수가 증가해 1일 평균 승객 류동량이 연 20만명 가량 된다.
승객들에게 안전한 승차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할빈지하철그룹은 전국 각지의 지하철 안전검사 실시 상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현재 국내에는 북경, 천진, 중경, 광주 등 13개 도시에서 60갈래 지하철 선로가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와 할빈시 지하철 운영 실제 상황에 근거해 할빈시지하철그룹은 할빈시정부에 관련 테마 보고를 해 시정부의 지지를 받았다. 현재 할빈시지하철그룹은 시공안국 지하철분국 등과 함께 안전검사와 관련된 전기 준비를 하고 있다. /동북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