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바늘로 유리를 뚫는 기술은 무협 소설에 나올 법한 재주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 같은 일이 현실세계에서도 벌어지고 있는데요.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수를 놓을 때 쓰이는 바늘이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두께가 2센티미터인 유리에 꽂혔습니다. 유리에 매달아 놓은 고무풍선이 터지는 소리만 요란하게 들릴뿐 유리에는 겨우 금이 갔을 뿐입니다.
실제로 눈으로 보지 않고는 믿기 어려운 장면입니다.
이 기술을 선보인 공군병사 주쐉치 씨는 올해 겨우 25살 밖에 안되는 젊은이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TV에서 바늘 던지는 묘기를 보고 연습을 시작했는데 어릴 적부터 무술을 배웠던 그에게도 큰 도전이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이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매일 오른손으로 거듭되는 연습을 했기 때문에 수저를 들 힘조차 없을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현재 거의 왼손잡이가 됐다고 토로했습니다.
수개월간 공들인 결과 그는 두께가 3센티미터인 유리를 바늘로 뚫는 기술을 터득했고 3년이라는 시간동안 피나는 노력끝에 현재는 두께가 5센티미터인 유리도 바늘로 뚫을 수 있습니다. (편집:박해연,이단)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5/01/21/VIDE1421801523255827.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