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는 음식은 신체뿐만 아니라 뇌에도 영양을 공급한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두뇌의 건강이 달라진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머리가 좋아지는 두뇌 음식(brain food)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영국 가디언지는 최근 미국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뇌 건강을 돕는 여섯 가지 음식을 소개했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세계 10대 수퍼푸드로 불리는 블루베리를 매일 약간씩 섭취하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탁월하다. 동물 실험에서 블루베리를 먹이자 학습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했고,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두뇌 활동을 도왔다.
연어는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과 DHA(W-3 지방산)를 함유하고 있어 심장질환에 좋으며 뇌신경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아보카도에 있는 다량의 불포화지방은 두뇌의 유연함을 돕는다. 또한 단불포화지방산이 높아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뇌 근육을 발달시킨다.
브로콜리에 많은 비타민K와 콜린은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적당량의 다크 초콜릿은 혈류를 개선시키고 혈압을 낮춘다. 통곡물(Whole grains)은 GI수치가 낮아 체내 혈당을 서서히 올려 두뇌 건강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