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명석 기자] 배우 박신혜가 책장에 소중하게 간직한 ‘상속자들’과 ‘피노키오’의 대본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속자들 옆에 피노키오, 아직 떼지 않은 씬 넘버 포스트잇도 보이네요. 이렇게 이야기가 추억이 쌓여가는 거겠지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신혜의 책장에 자리한 SBS ‘상속자들’의 대본과 그 옆에 새로이 꽂힌 ‘피노키오’ 대본이 담겨 있다.
박신혜는 최근 종영한 ‘피노키오’에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지닌 최인하로 분해 20회 동안 뜨겁게 울고 웃었다. ‘피노키오’ 종영 후 박신혜는 “꿈처럼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갔다. 정말 행복해서 이 시간이 지나가 버리는 게 아쉽고 마음 아플 정도로 지나가지 않았으면 할 정도로 행복하고 영광이었다”고 진심 어린 종영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 작품 한 작품 쌓여가는 대본과 함께 드라마를 함께한 시청자들과 더불어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는 박신혜의 책장에 또 어떤 작품의 대본이 새로이 자리하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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