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모 사이트가 “2015년 기원 대전경매”를 조직하고 사원의 “첫향”과 “첫종”을 공개 경매하고 있는데 대해 중국 불교협회 대변인은 이런 행위를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첫향을 태우고 첫종을 울리는것”은 불교에서 기원한것이 아니고 또 불교자체의 내용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향을 태우는것은 불교에서 3보를 공양하는 방식으로서 향을 태우는 사람이 상응한 공덕을 얻는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향을 태우고 불공을 드려 공덕을 기리는것은 경건한 마음에 달렸지 시간의 선후와는 관계가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 불교협회 대변인은 경매는 현대 시장경제에서 흔히 나타나는 판매행위라면서 불교는 경매를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향을 태우거나 종을 울리는것은 성스러운 종교행사로서 공덕과 가치는 금전으로 가늠할수 없다며 경매는 적절하지 못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중앙인민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