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15일 한중문화제 및 치맥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등교교, 이하 축제조직위)는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축제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브레이크뉴스가 전했다.
7월23일부터 8월15일까지 2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제1회 한중 문화제 및 치맥축제'(이하 축제)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 한중문화제 및 치맥축제 조직위원회 © 김양진
한국과 중국의 문화산업 교류를 통하여 대중문화는 물론, 전통문화, 관광 등의 상호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증대와 국가 브랜드 향상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문화관광부와 코트라가 후원을 하고,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위원회 경공기관복무국에서 주최하고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는 한국 측에서는 김장희, 총재와 백성현 감독이 참석했으며, 중국 측에서 등교교 주석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사말과 기자들 일문일답의 시간을 가졌다.
등교교 주석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베이징에서 중국국무원 국유자산감독위원회 경공기관복무국 주최로 제1회 한중 문화제 및 치맥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에 더 많은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축제조직위원회를 통해 문화적 산업적 발전이 도모 하기를 바라며 이곳에 참석한 기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말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김장희 총재도 인사말에서 "한국과 중국은 삼국시대 이래로 많은 교류가 있었으며 이번 축제도 그런 교류의 일환이라 생각한다"고 하면서 "이번 축제를 개최하는데 지원을 해준 중국정부 측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제1회 치맥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