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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결승골'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꺾고 챔피언스리그 우승+트레블 달성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6.08일 09:42
 (흑룡강신문=하얼빈)바르셀로나가 유벤투스를 꺾고 유럽 최강의 자리를 되찾았다.

  바르셀로나는 7일 오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와의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미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우승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트레블을 달성하며 2014-2015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네이마르, 수아레스를 공격진에 내세웠다. 중원에는 라키티치와 이니에스타, 부스케츠가 포진했고, 수비에는 알바와 마스체라노, 피케, 알베스가 출전했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유벤투스는 테베즈와 모라타가 최전방에 섰고, 미드필드에는 비달과 마르키시오, 포그바, 피를로가 자리했다. 수비에는 에브라와 보누치, 바르잘리, 리히슈타이너가 출전했고 수문장으로는 부폰이 나섰다.

  전반 초반은 바르셀로나의 분위기였다. 전반 4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주인공은 라키티치였다. 네이마르가 페널티 박스 안의 이니에스타에게 공을 연결했고, 이니에스타는 빈자리의 라키티치에게 패스했다. 라키티치는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팀에 귀중한 선제골을 선물했다. 이후에도 일방적인 바르셀로나의 공세가 한동안 계속됐다.

  반면 유벤투스는 파울을 남발하며 좀처럼 흐름을 찾지 못했다. 전반 중반 이후에야 모라타와 마르키시오가 슈팅을 통해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도 쉽사리 물러서지 않았고 오히려 역습을 통해 유벤투스의 골문을 위협했다. 결국 전반전은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초반에도 바르셀로나의 우세는 계속 됐다. 메시와 수아레스가 수비진을 휘저으며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나 유벤투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0분 모라타의 동점골로 다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테베즈의 슛이 슈테겐의 손에 맞고 흘러나오자 빈자리에 있던 모라타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후 유벤투스의 파상공세가 펼쳐졌다. 바르셀로나는 유벤투스의 공격을 막아내기에 바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엔 메시와 수아레스가 있었다. 후반 25분 역습과정에서 메시가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메시의 슛은 부폰의 손에 맞고 튕겨 나왔지만 수아레스가 쇄도하며 재차 슈팅을 시도해 골을 기록했다.

  리드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33분 이니에스타 대신 사비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유벤투스는 페레이라와 요렌테, 코망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유벤투스는 후반 44분 마르키시오가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슈테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테베즈의 회심의 슈팅도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유벤투스는 마지막 반격을 노렸지만 바르셀로나는 공 소유시간을 늘리며 유벤투스의 공격을 저지했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3-1로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트레블을 동시에 달성했다.

  출처: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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