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9일 오후, 연길시 하남가 창성구역의 한 주민이 사회구역에 전화를 걸어왔다. 구역내에 쓰다버린 건축자재와 생활쓰레기가 오래 쌓여 악취가 나고 환경미화에도 영향을 주고있다는것이였다.
전화를 받고난 담배공장사회구역 일군들은 즉시 창성구역으로 가서 정황을 살폈다. 아니나 다를가 분호개조로 인한 건축자재와 주민들이 몰래 버려놓은 쓰레기들이 어지럽게 널려있었다.
이대로는 주민들의 생활에도 영향을 줄수 있으므로 사회구역에서는 연길시 환경위생관리중심에 련락하여 쓰레기를 대량으로 처리할수 있는 차량과 설비를 동원하기로 하였다. 청결로동자들과 사회구역일군들은 팔을 걷고 세시간동안 청결로동을 하여 주민들의 골치거리였던 쓰레기들을 깔끔히 치워버렸다.
지나가던 주민들도 고맙다고 인사를 하면서 엄지손을 내밀었다. 일군들은 힘든 로동을 하면서도 되려 뜻깊은 활동이여서 기분 좋은 하루였다고 기뻐하였다.
/장희강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