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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조선족로인들 하나로 뭉친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0.08.12일 10:38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전평선회장 인터뷰

일전에 기자는 곧 열리게 되는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제 1차표창대회를 앞두고 현임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전평선회장을 취재했다.

전평선회장의 소개에 따르면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는 시대발전과 조선족집거지구의 변화된 새 형세에 순응하여 조직된 민간단체이다. 개혁개방 몇십년래 각지 조선족들의 정치, 경제 및 사회 생활은 거대한 변화가 발생하였다. 동시에 조선족군체의 생활에도 적지 않은 새 상황, 새 문제가 나타났다. 특히 조선족로인군체에 기타 민족보다도 더 새로운 문제가 존재하고있다.

우선, 조선족로령화속도가 가속화되였다. 연변을 실례로 든다면 목전 60세이상 로인인구가 29만명으로서 전 주 총 인구의 13%를 차지한다. 그중 조선족로인이 14만명으로서 조선족 총 인구의 17%를 차지한다.

다음, 개혁개방과 경제건설이 신입발전함에 따라 수많은 조선족청장년들이 고향을 떠나 직업을 찾고 가정을 차리며 발전을 꿈꾸고있기에 적지 않은 조선족로인들이 류수인원으로 되였다. 연변만 보더라도 조선족독거로인들은 도시에서는 50%, 농촌에서는 거의 70%나 차지한다.

새로운 형세하에서 연변주로인협회에서는 전면적인 조사연구를 거쳐 연구토론회를 열고 상황을 료해한 토대우에서 사업의 중심을 점차 《양로사업》에로 이전하였으며 사업중점을 가정양로복무사업에 돌리고 정부 해당 부문과 함께 해당 정책과 조치를 제정하고 양로에서 존재하는 일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로령화속도의 가속화와 양로지간의 모순을 완화시켜 전국로령사업위원회의 표창을 받았다.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전평선회장은 현재 조선족로인문제해결과 새로운 대안찾기가 선차적인 문제로 나서고있다고 지적했다.

전회장은 과학적인 발전관을 지도로 조사연구로부터 착수하여 조선족로인들의 현상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하여 당시 당정부문에 제때에 해결해야 할 문제를 반영하고 적극적이고도 주동적으로 당지 당정부문을 협조하여 제때에 해결하여 당지 조선족로인들의 만년생활을 보장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평선회장은 로인들이 일떠나 조직되여 자기관리하고 자기발전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변의 실천은 로인들이 조직되여야만 자기관리할수 있고 조직되여야만 로인들은 의지할데가 있으며 조직되여야만 당정부문과 련계하여 당정부문의 지지를 받을수 있다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1982년, 연변주 룡정시 동성용진에서는 로인독보조에 토대하여 로인협회를 건립하였다. 동성용진로인협회는 탄생된 그날부터 강력한 생명력을 과시하였으며 로령사업은 거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그 당시 연변주당위 서기였던 조남기동지는 제때에 이 신생사물을 발견하고 주당위와 주인민정부에서 연구한 후 전 주적으로 우로부터 아래에까지 층층이 로인협회를 건립하게 하였으며 주로인협회 책임자와 전문사업일군을 배치하여주었을뿐만 아니라 정부재정에서 사업경비를 지출하도록 결정하였다. 후에 리덕수 등 력임지도자들도 조남기동지처럼 로인협회사업과 로령사업을 고도로 중시하여 연변의 로령사업이 시종 정확한 도로를 따라 발전장대해지게 하였다.

로인들의 심신건강에 유리한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조직하는것도 매우 필요하다. 각지 실제와 조선족로인들의 실제에 근거하여 《여섯개 로유》를 둘러싸고 경상적으로 풍부하고 다채로운 각종 활동을 전개하여 활동중에서 로인들이 자기가치를 찾고 만년의 즐거움과 행복을 찾게 하여야 한다고 전평선회장은 지적했다.

《양로》라는 중심고리를 억세게 틀어쥐고 로인협회사업을 전개하여야 한다. 지금 가정양로를 위주로 하고 빈집로인이 급증하는 상황에 근거하여 각지 로인협회에서는 당지 당정부문을 협조하여 가정양로복무중심을 건립하고 점차적으로 가정양로복무 전문대오거나 겸직대오를 건립하여 가정양로복무진지를 건립해야 하고 빈집로인간호실을 건립함으로써 빈집로인, 독거로인들의 생활을 보살피고 정신심리문안을 하여야 한다.

금후 친목회의 사업은 조직활동에만 그치는것이 아니라 조사연구를 많이 하고 연구토론회를 많이 열고 론문을 많이 쓰며 계통적으로 현상황을 분석하고 문제를 찾아 해결대책을 제기하는데 치중점을 둠으로써 조선족로령사업으로 하여금 리성의 궤도에서 온당하게 발전하게 하여야 한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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