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총회 녀성사업위원회 록강사회구역에 각종 도서기증
6월27일오후,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녀성사업위원회에서는 장백조선족자치현 장백진 록강사회구역에 가치가 1만원에 달하는 각종 조선문도서와 DVD롬을 증정했다.
장백진 록강사회구역은 25개 주민소조에 3989세대, 7570명의 인구를 갖고있다. 현성 소재지서 조선족이 가장 많이 집중되여있는 사회구역이다.
근년래 많은 조선족들이 한국, 연해도시로 로무송출을 떠나면서 많은 조선족류재아동들이 할아버지나 외할머니네 집에서 외롭게 생활하며 학교에 다니고있다. 이런 실정에 비추어 록강사회구역에서는 조선족풍격이 짙은 류재아동쾌락활동실을 설치하고 거기에 축구기재, 조선족장기 등 오락기구와 놀이감을 구입해 그들이 일요일이나 하학시간을 리용해 지력을 늘이고 과학지식을 배울수있는 훌륭한 활동장소를 마련해주고있다.
조선족로인들을 위한 문화활동실을 설치하고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에 련계를 달아 음향설비와 일부 민족악기를 구입해 그들이 조선족무용을 마음껏 배울수있는 훌륭한 토대를 마련해주고있으며 한어와 조선어《쌍어》열람실과 조선족화투 등 활동실을 따로 설치해 조선족과 한족들이 함께 독서하고 활동하며 또 조선족로인들이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민속놀이인 윷놀이와 화투치기, 장기놀이로 만년을 행복하게 보낼수있도록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고있다.
이밖에도 그들은 또 1층 봉사대청에 두명의 조선족사무일군을 전문 배치해 조선족들의 일처리에 최대의 편리를 도모해주고있다.
현재 장백진 록강사회구역에 들어서면 깨끗한 사업환경과 더불어 민족풍격이 한껏 짙어가고있다.
진흥총회 부회장이며 총회 녀성사업위원회 주임인 김기란은 록강사회구역의 녀성사업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나서 장백진 록강사회구역이 일류의 조선족사회구역으로 건설되기를 바랐다.
록강사회구역계시판
조선족로인들이 윷놀이를 하고있다.
아동지력을 키우고있다.
로인들이 활동실에서 조선족무용련습을 하고있다.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