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은 최근 국내·외 3대 취약계층 지원사업인 ‘희망사과나무’의 일환으로 중국 안도현 조선족학교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글로벌청년봉사단 일정 중 교육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청년봉사단은 연맹이 매년 파견하고 있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올해는 7기 봉사단이 중국에 거주하는 동포청소년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11일 방중해 9박 10일간의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교육물품 전달식에서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총장은 “희망사과나무를 통해 동포청소년들의 교육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희망사과나무가 소외된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얻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희망사과나무’는 전세계 아동·청소년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내·외 극빈지역의 아동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