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약혼자 자살 배후 밝히나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애인있어요’에선 김현주가 약혼자의 자살 뒤에 숨은 음모를 눈치채기 시작했다.
29일 SBS ‘애인있어요’3회가 방송됐다.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는 작품으로,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한 인생 리셋 스토리를 그린다.
이날 독고용기(김현주)는 약혼자의 죽음 뒤에 천년제약이 있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용기는 시사고발PD로부터 천년제약 연구원이었던 약혼자의 자살에 의문점이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
PD는 당시 약혼자였던 연구원이 천년제약 신약의 문제점을 알게 됐고 내부고발을 고민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돈과 양심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수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PD는 “자살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혼자 추리소설 한번 써봤다”며 약혼자의 죽음에 천년제약의 음모가 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애인있어요’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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