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지안시 공무원 버스 전복사고 현장.
지난 7월 중국 지안에서 9명의 동료를 잃은 지방행정연수원 중견리더과정의 교육생들이 사고 3개월여 만에 유럽ㆍ북미 연수를 떠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연수원은 "사망자 9명과 명예퇴직으로 최근 연수원을 퇴교한 1명을 제외한 134명의 연수생과 공무원 5명이 10월 26일부터 9박 11일 일정으로 선진국 연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예닐곱 명이 여전히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다 많은 교육생이 사망ㆍ부상한 중국 사고의 트라우마가 해소되지 않은 시점에서 장기간 연수에 나서는 것이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