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17세 연하의 류필립과의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중국 석가장에서 공연을 펼친 미나는 14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서 귀국했다. K STAR '한류스타 리포트'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미나는 "처음 열애설이 터졌을 때 솔직히 나이 차이가 많이 나 걱정을 많이 했다"며 "응원해 주신 분들 많다고 들었는데 예쁘게 사랑할 테니까 많이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특히 미나는 "8년을 혼자 중국 활동을 하다 보니 외로웠는데, 류필립에게서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며 "류필립이 어른스럽고 다정해 나이 차이는 크게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
미나는 "중국 공연에 앞서 지난 10일 남자친구의 훈련병 수료식 현장으로 면회를 다녀왔다"며 처음엔 반대했던 양가 어머니 모두 교제를 허락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미나는 5월에 발표한 한국·홍콩 합작 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 OST 수록곡 '가만히'를 중국어 버전으로 새로 녹음해 발매할 예정이다.
K STAR 안지선 기자 ahnjisun45@gmail.com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