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이탈리아에 포르노 배우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대학이 설립돼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이데일리가 전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이탈리아 출신의 포르노 배우 ‘로코 시프레디’가 최근 포르노 배우 지망생들을 위한 전문 교육시설 ‘시프레디 하드 아카데미’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1300여편의 포르노 영화에 출연한 시프레디는 포르노 영화계의 거물이다.
이 대학은 현재 남학생 14명과 여학생 7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 모두 포르노 배우가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에 포르노 배우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대학이 설립돼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시프레디 하드 아카데미는 이론보다 실전 위주의 교육을 한다. 성인영화 촬영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꾸며져 있는 강의실에서 학생들은 체력 단련을 통한 지구력 강화 훈련, 카메라 앞에서 자세 취하는 법, 선정적이고 격렬하게 대화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
수업을 이수한 학생들은 직접 찍은 포르노 영화에 출연해 훌륭한 연기로 합격점을 받아야만 졸업할 수 있다.
학교의 설립자 시프레디는 “포르노 배우를 지망하는 젊은 친구들의 열정과 재능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학교를 설립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얻은 기술과 각종 비법을 제자들에게 전수해주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