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오후, 청자빛 가을하늘은 알알이 영글어가는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무르익히기라도 하듯 맑고도 고고하였다.
이날 연길현대기아자동차훈련원의 제23기 개학식이 연길현대기아자동차훈련원에서 있었다.
연길현대기아기술훈련원 제23기 개학식의 한 장면
현대자동차집단 기아기술훈련원의 교장 리종복은 축사에서 《본기 제23기 훈련원에 참가하는 학원들은 비단 자동차기술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울뿐만아니라 인생을 배우고 젊은이들의 성장에 걸맞은 다종다양한 사회의 유익한 활동에도 참여할것이다》며 《향후 젊은이들이 기아자동차훈련원에서의 학습과 생활을 통해 꿈과 희망을 이루고 사회의 유용한 인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현대자동차집단 기아기술훈련원 제23기 학원들은 모두 55명인데 이들은 길림대학 연변IT학원 학생들과 전국 각 지역의 현대기아자동차 수입,판매 업종에서 추천한 학생들이다.
축사를 올리고있는 현대자동차집단 기아기술훈련원의 리종복교장
알아본데 의하면 현대자동차집단 기아기술훈련원과 길림대학 연변IT학원 자동차수리학과는 지난 6년간 합작해 자동차기술분야의 인재를 양성, 연변과 전국 각 지역에 자동차기술인재를 수송하고있다.
길림대학 연변IT학원의 교장 허룡길은 지난 6년간 현대자동차집단 기아기술훈련원을 통해 자동차기술훈련을 받은 200여명 본 학원 학생들의 졸업후 취직률은 100%에 달한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에 부풀어있는제23기 젊은 학원들
현대자동차집단 기아기술훈련원은 1992년 연변과학기술대학 부속교육기구로 설립돼 장장 23년 동안 현지 자동차기술인력 양성,취업과 신기술사업 지원 등 사회경제발전을 위해 심혈을 몰부어왔다.
이날 멀리 산동성에서 온 제23기 학원 류계병은 신입생대표 발언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연길현대기아기술훈련원의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되였다》며 《향후 학습과 생활에서 자동차수리기술을 잘 익힐뿐만아니라 옳바른 인생가치관으로 사회의 유용한 인간으로 성장할것이다 》고 다짐했다.
본 훈련원은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한국현대/기아자동차회사에서 전개하는 공익활동의 창구로 되여 꿈과 희망을 갖고 자동차기술업종을 지향하는 젊은이들에게 전부 무료로 교육비와 숙식비를 제공하고있다.
제23기 개학식에서의 관계자들과 학원생들
한편 현대기아자동차집단기술훈련원은 올해 제23기 학원까지 이미 루계로 1000여명의 자동차기술인재를 양성했다.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