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와 지난에서 문화공연 개최 예정
(흑룡강신문=칭다오)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은 중한 FTA 발효를 앞두고 한국과 산둥성 간에 다양한 경제협력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발맞추어, 10월 중순을 한국주간으로 설정, 동 기간 중에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려한 문화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공연을 위해 총영사관은 한국에서 명성이 높은 국악 비보이팀 ‘S-FLAVA’ 와 크로스오버 국악연주팀 ‘어울림’을 초청한다.
‘S-FLAVA’ 는 한국의 전통 국악, 비보이, 사물놀이, 태권도 등 다양한 동작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침과 동시에, LED 트론댄스를 통해 다이나믹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울림’ 은 가야금, 해금, 대금, 병창 등 한국 국악의 전통가락을 활용하여 현대음악, 가요,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함으로써, 한국의 아름다운 선율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금번 공연은 칭다오와 지난 시민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신명나는 예술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중한 양국민의 이해와 우의증진 및 나아가 양국관계 심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문화행사는 10.14(수) 칭다오대극원에서 1차 공연이, 10.16(금) 지난 진주천 인민회당에서 2차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