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마침내 애스턴 빌라에게 2-0 승리를 거두며 한숨 돌린 첼시의 수장 주제 무리뉴가 팀 내 주축 선수 에당 아자르를 선발 제외시킨 이유를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현지시간)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아자르의 제외 이유를 보도했다.
무리뉴는 “결과가 좋지 않으면 좌절감을 느낀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다. 그것을 만회하려면 평소보다 더 많은 결과를 보여야한다. 그리고 우리 선수진은 해냈다”며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기는 것은 항상 중요하다. 우리는 강등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2~3개월 안에 적어도 5,6위안에는 들 것이다”며 자신감도 내비쳤다.
팀의 에이스 아자르를 선발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서는 “실점이 많았다. 전술적인 보완을 위해 그를 제외시켰을 뿐, 그의 경기력에는 문제없다”며 의문을 잠재웠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이후 9경기 동안 3승 2무 4패(승점 11점)을 기록하며 현재 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기획편집팀 김진엽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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