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하우스
[스포츠서울] SBS 시사고발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된 낙검자 수용소 몽키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몽키하우스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몽키하우스에 감금된 경험이 있다는 미진(가명)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미진 씨에 따르면 몽키하우스는 산 속 깊숙이 위치해 한 번 들어가면 쉽게 나올 수 없으며 과거 탈출을 시도한 여성이 부상을 당하는 등 사고도 있었다고 알려졌다.
미진 씨는 "산꼭대기에 큰 빌딩에다 언니들을 가둬놨는데 철조망이 있어서 나갈 수도 없고. 도망은 못 가. 죽어도"라고 말했다.
한편, 몽키하우스는 동두천에 위치한 낙검자 수용소로 여성 인권을 무참하게 짓밟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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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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