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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부호, 세계 최고가 다이아 사고 홍콩 최고가 건물 매각

[온바오] | 발행시간: 2015.11.13일 15:55

▲ 매스뮤추얼 타워.



7세 딸을 위해 세계 최고가 다이아몬드를 구입해 화제가 된 홍콩 부호가 이번에는 홍콩 최고가 건물을 매각해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헝다(恒大)부동산은 지난 12일, 화인부동산공사(华人置业公司)가 소유하고 있던 매스뮤추얼 타워(Mass Mutual Tower, 중국명 美国万通大厦)를 125억홍콩달러(1조8천797억원)에 인수했다.

이는 홍콩 사무실 건물 매각 거래액 중 최고 수준이다. 이전까지 사무실 건물 매각 중 최고 기록은 씨티그룹이 홍콩 락 스퀘어(Lock Square, 会德丰广场)을 인수할 때 쓴 54억홍콩달러(8천121억원)였다.

화인부동산공사가 1991년 4억6천만홍콩달러(692억원)에 매입한 매스뮤추얼 타워는 홍콩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인 심포니 오브 라이트의 핵심역할을 하는 건물로 삼성전자 대형 옥외광고판이 설치된 건물이기도 하다.

건물 높이 94.85미터, 26층으로 설계된 이 건물의 현 시세는 1평방미터당 32만위안(5천817만원) 가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콩의 오피스텔 임대료 수준은 미국 뉴욕을 넘어선 세계 최고가 수준이나 매스뮤추얼 타워의 입주율은 100%에 달한다.

화인부동산공사의 최대 주주는 류롼슝(刘銮雄) 화인부동산공사 이사회 전 주석이다. 류 전 주석은 매각 전날 열린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소더비 경매에서 12.03캐럿의 '블루문' 다이아몬드를 최고가인 4천860만프랑(559억2천645만원)에 낙찰받아 세계 최고가 다이아를 탄생시켰다.

그 전날에는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보석 경매에서 2천870만프랑(330억2천652만원)에 낙찰된 16.08캐럿의 핑크 다이아몬드를 구입해 화제가 됐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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