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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민영 기업 앙골라 철도 대동맥 “부활”시켜

[기타] | 발행시간: 2015.11.16일 17:22
[신화사 베이징 11월 16일] 신화 국제 클라이언트의 보도에 의하면, 앙골라 남부, 중국 민영 기업 하오위안(浩遠) 그룹에서 수주한 모상미도우즈(음역) 철도 보수 공사가 일전에 순리롭게 완성되었다. 하여 이 철도는 앙골라 남부의 교통 운수 대동맥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요해한 데 따르면, 최근, 하오위안 그룹에서는 철도 연선 56개 정거장에 건립한 철도 직원 기숙사와 학교를 앙골라 측에 이관했다. 이는 8년간, 13.1억달러를 들인 모상미도우즈 철도 보수 공사가 막을 내렸음을 상징한다.

앙골라 토마스 교통 장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모상미도우즈 철도 보수 공사는 앙골라 전후 재건 과정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서 이 철도의 운행은 앙골라 남부 3개 성의 사회 경제 발전 및 인력 물자 이동에 필수 불가결 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는 하오위안 그룹과 중국 앙골라 건설자들이 앙골라 인민들에게 만족스러운 답안을 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지난 세기 50년대에 건설된 모상미도우즈 철도는 오랫동안 앙골라 내전 충돌 속에 심하게 파손되었었다. 2002년 내전이 결속될 때, 이 철도는 거의 페기와 마비 상태에 처해 있었고, 연도에는 지뢰가 빽빽하게 들어차, 복구 작업은 보기만 해도 두려울 정도였다.

앙골라 정부는 내전이 결속된 후, 입찰을 실시해 이 철도를 재건하기로 결정했지만 입찰자는 몇몇이 안되었다. 미국, 브라질과 포르투갈의 일부 유명한 국제 건축 회사들에서 사람을 파견해 고찰을 했지만 모두 포기를 선택했다.

하지만 어려움을 알고도 맞서 나가는 중국 하오위안 그룹이 있었다. 2007년, 하오위안 그룹에서 온 1500명 중국 건설자들은 모상미도우즈 철도 연선에서, 5000여명의 현지 건설자들과 함께 철도 전선 보수 공정을 시작했다.

모상미도우즈 철도 부수 공사는 중국 민영 기업이 해외에서 수주한 가장 큰 철도 공사이다. 이 철도는 앙골라 남부의 경제 도약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글/ 신화사 기자 왕빙페이(王丙飛),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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