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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박보영 측 "'신과 함께' 출연? 시나리오 검토 단계"

[기타] | 발행시간: 2015.11.29일 10:3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차태현과 박보영 측이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 출연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에 대해 시나리오 검토 단계라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차태현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차태현 씨가 '신과 함께' 시나리오를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고, 박보영의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 측도 "출연 확정은 아니다. 시나리오 검토 단계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차태현과 박보영이 '신과 함께'를 통해 2008년 영화 '과속 스캔들' 이후 7년 만에 재회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웹툰을 영화화 하는 작품으로,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다. 앞서 배우 하정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봄 크랭크인 예정으로, 오는 2017년 개봉예정이다.

현재 차태현은 KBS 2TV 예능 '1박2일' 출연과 함께 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 '사랑하기 때문에'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박보영은 지난 25일 정재영과 호흡을 맞춘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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