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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상하이(上海) 11월30일] 과학저널출판사인 네이처출판그룹이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장기간 중국을 곤혹케했던 “인재유출”현상이 지금은 “인재귀환”추세를 형성하고 있다고 했다. 중국의 젊은 과학연구인원들로부터 수집한 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앞으로 이런 “하이구이(海歸)”추세가 더욱 선명해질 것이라고 했다.
최근 네이처출판그룹은 상하이에서 글로벌 상대로 《전환 중인 중국 과학연구(轉型中的中國科研)》백서를 발표했는데 이 보고서는 1700여명의 중국 최전선에 있는 과학연구인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했다.
백서는, 이전 미국에서 이공계를 공부한 중국계 연구생들의 인수가 1987년의 1.5만명으로부터 2010년의 4.3만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이로하여 중국이 미국 이과 박사 최대의 해외 원천국으로 되였다고 했다.
높은 급여와 우월한 연구환경에 끌려 대다수의 졸업생들은 미국에 남는것을 선택했다. 허나, 최근 몇해 동안 “천인계획(千人計劃)”등 일련의 해외 인재 끌어들이기 계획들을 통해 경비가 충족한 학술 직장을 마련해주고 효과적인 인센티브 메커니즘으로 많은 선임 과학자들을 끌어들였다. 그중에는 칭화대학에서 초청한 스이궁(施一公) 미국과학원 외국 국적 원사, 중국과학기술대학에서 초청한 국제양자통신상을 받은 첫 중국인 과학자 판젠웨이(潘建偉) 등 중량급 전문가들도 있었다.
리우쥔(劉珺) 백서 주도자이자 스프링거•네이처그룹 중국지역 회장은 “중국 유학생들이 출국하는 주요원인은 연구적 시야를 넓히고 경험을 많이하는 것이지 단순히 높은 급여를 받기 위한것이 아니다. 많은 과학연구인원들은해외에서의 학습과 근무 경력은 앞으로 중국에서의 취직과 과학연구 지원을 받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로부터 젊은 과학연구인원들은 중국의 과학연구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데 대해 자신감이 차넘친다는 것을 보아낼 수 있다. 강력한 지지를 받아야만 다음 세대의 과학연구원들이 중국 과학연구에 답례를 할것이다.”라고 말했다. [글/신화사 기자 왕린린(王琳琳),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