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국 경제인포럼 창립 발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김형관변호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
북경한국 경제인포럼 창립총회가 일전 포리호텔에서 열렸다.
북경한국경제인포럼은 급변하는 중국 환경속에서 한국 현지기업들의 활로를 함께 모색하고 현지경영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한국기업이 보다 나은 기업환경과 경쟁력을 갖추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모임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북경한국경제인포럼 의장선출이 있었으며 홍윤기 전 북경한국투자기업협의회 회장이자 북경 HJC 총경리, 김기범 전 북경한국투자기업협의회 회장이자 삼성플라스틱 대표가 공동의장으로 선출되였다.
공동의장으로 선출된 홍윤기 북경 HJC 총경리는 발기선언문 랑독을 통해 《북경한국경제인 포럼은 한 개인의 권익이나 욕심에 휘둘리지 않고 회원이 바라고 회원기업이 필요로 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회원의 권익이 보장되고 써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장선출에 앞서 김형관 로사관리 전문 변호사가 《중국 로동계약법에 대한 리해와 효과적인 대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새로운 중국 로동계약법에 대한 현지 한국기업인들의 리해를 돕고 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경 한국경제인포럼은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신뢰받는 한국기업상 정립이라는 비전을 갖고 매 분기마다 한번씩 CEO 대상 정기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지원 컨설팅을 진행해 회원사 직원 육성 지원(한국어 / 기능교육 등 지원)과 홈페이지(www.korean.org.cn) 운영 및 이메일링 써비스로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정기 월례회의 및 친목활동을 통해 회원사 조직 활성화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다.
/ 정은승
편집/기자: [ 길신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