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 스타 장쉐여우(장학우)가 동료 배우 저우룬파(주윤발)의 젊음을 언급했다.
26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장쉐여우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도성풍운3' 발표회에서 변함없는 외모를 유지하는 저우룬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저우룬파도 함께 했다.
장쉐여우는 '도성풍운1'부터 3편까지 주인공 도신 역을 소화하고 있는 저우룬파에 "저우룬파와 오랫동안 함께 작업을 못 했다. 20여 년이 됐다. 무서운 건 저우룬파가 점점 젊어진다는 것이다"며 저우룬파의 동안을 부러워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한 취재진이 저우룬파에게 "류더화(유덕화)와 장쉐여우가 바다에 빠지면 누굴 구하겠느냐"라는 질문을 던지자 저우룬파는 "바다에 뛰어들 거다. 난 수영을 정말 잘해서 한 시간도 잠수할 수 있다. 숨 쉴 필요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며 답변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도신' 시리즈의 현대판으로 재탄생한 '도성풍운'의 세 번째 시리즈 '도성풍운3'에는 저우룬파, 장쉐여우, 류더화, 장자후이(장가휘), 류자링(유가령) 등 홍콩의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호흡을 맞췄다. 2월 8일 중국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