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녀성차별철체위원회는 16일 제네바에서 일본의 《녀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철페협약》리행상황과 관련된 제7차, 제8차 보고서를 함께 심의했다.

이번 심의에서 《위안부》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와 사회의 태도, 그리고 녀성 성폭력 동영상과 게임 및 만화, 녀성에 대한 불법해고, 직장에서의 성희롱, 남녀간 양로금차이, 로년녀성들의 빈곤 등 일본사회에 존재하는 문제들이 주목을 받았다.

비록 일본정부가 유엔에 교부한 보고서에서 《과거 한시기동안》 각국 인민, 특히 아시아 인민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었다고 승인하고 《위안부》들이 겪은 고통에 깊은 비통을 표한다고 밝힌바 있지만 이번 회의에 참석한 대표와 비정부기구들은 일본정부의 성의와 태도에 질의를 표했다.

그들은 일본정부가 《위안부》문제의 법률책임에 대해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고있고 이 력사사실을 교과서에 편입하는것을 백방으로 회피하고있다면서 이는 일본이 녀성의 기본권리와 관련된 문제에서 진정으로 반성하고 교훈을 섭취했는지 하는 여부를 의심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향후 2주간 유엔녀성차별철페위원회는 이슬란드와 스웨리예, 몽골, 체스꼬, 바누아투, 아이띠, 탄자니아 등 나라의 녀성권리상황보고서도 심의하게 된다.

심의결과는 3월 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중국국제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