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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한걸음씩 전면 진흥에로 전진해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3.09일 13:00
—장덕강 12기 전국인대 4차회의 길림대표단 심의에 참석

3월 8일 오전 인민대회당 2층 동대청내에서는 웃음소리가 가득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넘쳐흘렀다.

오전 8시 50분, 중앙서기처 서기이며 전국정협 부주석인 두청림, 길림대표단 단장이며 길림성위 서기이며 길림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인 파음조로, 부단장인 장초량 등의 수행하에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장덕강은 12기 전국인대 4차회의 길림대표단을 찾아 대표들과 친절히 악수하며 얘기를 나누었다. 로지도자, 로서기, 대표들이 앞다투어 악수하려하자 장덕강은 “우리 동북의 말로라면 ‘한개 툰이 빠지더라도 한사람이라도 빠져서는 안된다’고 했는데 우리 한사람 한사람씩 악수합시다.” 고 했다. 장덕강의 유모아적이고 재미있는 말은 그와 대표들과의 거리가 더 가까와진듯 했다. 현장에서는 웃음소리와 박수소리가 끊임없이 터져나왔다.



장덕강과 주요 지도자들이 길림성 녀성대표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파음조로가 감명깊은 말을 했다. “위원장은 길림에 대해 시종 깊은 감정을 지니고있고 시종 길림의 진흥발전을 관심해왔으며 고향인민들의 생산생활을 관심하고있고 길림의 여러 사업에 진심으로 되는 지도와 큰 지지를 주고있습니다. 길림의 중대 대상건설에 특별히 관심을 두고있는데 위원장의 중시와 추동하에 장훈도시간 고속철도, 연길부터 대포시하(大蒲柴河,돈화시에 속함) 고속도로, 돈화양수에너지저장발전소(抽水蓄能电站) 등 한패의 중대 대상이 순조롭게 추진되고있는바 길림경제사회의 발전을 유력하게 추동하고있습니다.”

장초량대표는 “전국과 마찬가지로 지난 1년 길림은 경제사회발전에서 여러가지 곤난과 도전에 부딛쳤습니다. ‘12.5’기간 길림지역의 총생산액이 1조억계단에 진입했고 지방급재정수입이 1000억계단을 넘어섰으며 알곡생산량이 700억계단에 뛰여올라갔는바 경제총량이 배로, 민영경제 주관업무수입이 배의 장성을 실현했습니다… ”고 했다.

흥분을 자아내게 하는 고향의 변화와 반짝이는 수자를 듣고 위원장은 련속 머리를 끄덕이며 칭찬했다. “지금 알곡생산량이 얼마됩니까? 옥수수가공능력이 얼마됩니까?” 위원장이 중간에 끼여 물었다.

“지난해 알곡생산량이 729억 4000만근됩니다. 옥수수가공능력이 1500만톤됩니다.” 이 말을 듣고 위원장은 “길림은 우리 나라의 중요한 상품량생산기지입니다. 국가알곡안전에 돌출한 기여를 했습니다. 길림에서 국가알곡안전을 확보하는 상황에서 알곡정밀가공과 현장전화(就地转化)를 극력 추진하고 축목업과 과복전화(过腹转化, 농작물을 직접 팔지 않고 양식업에로 발전)을 깊이있게 진행하며 농업증산, 효과성증가, 농민증수치부를 추진해야 합니다.” 고 간절히 기대했다.

길림의 의약산업발전을 십분 관심하고있는 위원장은 리수림대표에게 “지난해 오동약업의 판매수입이 얼마 됩니까?”고 물었다. 리수림이 “39억원됩니다. 련속 10년간 기업의 리윤세금액이 10억원됩니다”고 회답하자 위원장은 머리를 끄덕이면서 칭찬했다. 위원장은 이렇게 말했다. “오동기업은 간단치 않습니다. 30년의 브랜드를 유지한다는게 더 간단치 않습니다. 이는 기업의 브랜드일 뿐만아니라 더우기는 길림의 한단락의 력사입니다. 부여, 농안 등지와 마찬가지로 힘을 들여 발굴할만한 력사적 가치가 있습니다. ”고 했다.

연변대표 김석인이 연변의 발전변화를 회보하고나서 위원장의 고향시찰을 초청했다.

위원장은 정답게 말했다. “길림대표단에 오니 집에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익숙하고 매우 친절합니다. 길림을 떠날 때 저는 3가지 ‘유감’을 말했습니다. 길림은 좋은 곳인데 더 오래 있지 못했습니다. 길림은 일할수 있고 혁신을 할수 있는 곳인데 채 하지 못했습니다. 길림의 간부군중들이 소박합니다. (이들과) 더 지내지 못했습니다. 이 세마디는 저의 진심의 고백입니다. 길림은 걸출한 인물들이 산출되고 지나갔던 곳입니다. 산간지역도 있고 평원도 있으며 초원도 있어 자원이 보다 풍부하고 기후도 4계절 분명합니다. 여러분들이 개괄한 5대우세, 로공업기지 진흥 우세, 국가중요상품알곡기지 우세, 생태자원 우세, 변경근해(沿边近海)우세와 과학기술교육인재인문 우세, 매우 정확하게 개괄했습니다. 이는 길림의 확실한 우세로 계속 발굴하고 계속 향상시켜야 합니다. 길림의 미래발전의 잠재력이 매우 큰바 전략적정력(定力)을 유지하고 발전의 신심을 강화하며 국가‘13.5’계획과 새로운 한차례 동북로공업기지 진흥의 중요한 기회를 다잡고 한걸음 한걸음씩 전면 진흥의 목표에로 전진해야 합니다.”

심의가 끝나자 대표들의 열렬한 박수소리속에서 장덕강은 다음과 같이 연설했다.

“습근평총서기의 일련의 중요연설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5위 1체’의 총체적배치와 ‘4가지 전면’의 전략적배치에 따라 경제발전의 새로운 상태에 적응하고 파악하며 새로운 발전리념으로 개혁발전을 인도하고 전통우세산업의 질향상과 효과증가를 추진하며 새로운 장성동력을 다그쳐 육성해야 한다. 개혁의 강도를 넓이고 국유기업개혁을 심화하며 민영경제발전을 지지하고 상업환경을 최적화해야 한다. 농업이라는 큰 일을 잘하고 현대농업의 산업체계, 생산체계, 경영체계, 안전체계 구축에 진력하여 농업의 품질효과성과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모든 사업은 백성을 위하는것을 둘러싸고 민생이란 이 ‘지남침’을 잘 리용하고 민생이란 이 최저선을 단호히 수호하며 군중들이 관심하는 돌출한 문제를 해결해 군중들로 하여금 더 큰 수확감이 들게 해야 한다.”

파음조로는 “위원장의 연설은 길림사업에 대한 충분한 긍정이고 길림의 미래발전에 대해 명확한 요구를 제기했다. 여기에는 백산송수의 깊은 감정이 슴배여있고 2700만 길림인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포함되여있다. 그리고 길림의 새로운 진흥발전에 대한 간절한 기대가 포함되여있다 ”고 했다.

점심 12시경에 위원장은 대표들과 악수하며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대표들은 로서기께서 재차 고향에 시찰오기를 기대하면서 길림의 새로운 한차례 발전에 더 많은 지도를 주기를 기대했다. / 부다강 조몽남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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