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3월 8일 오후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3층 무용실은 집이 떠나갈듯한 웃음소리가 흘러넘쳤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몇년만에 조직하는 교직원들의 공회활동이여서 선생님들의 얼굴마다 즐거움과 훙분으로 활기가 넘쳤다.
'의자 뺏기', '눈 싸매고 사람 그리기', '집단별로 줄넘기'…등 활동을 할 때마다 천진한 아이들처럼 배꼽 잡고 웃으며 즐거운 3.8절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사업과 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려보냈고 동료지간의 단합에도 일조를 하였다. 사람마다 이런 활동을 1년에 한두번은 조직하였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