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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김경도의 병신년 야심찬 소망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3.18일 08:34

(흑룡강신문=하얼빈) “금은 그 어데서도 빛을 발한다”

  CCTV 유명프로그램인 “골든100초”에서 나왔던 말이다. 이는 또 산동로능팀의 유일한 1992년생인 축구선수 김경도의 좌우명이기도 하다. 오로지 축구의 외길에서 쉼없이 달려온 그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인생행로를 정하고 화려한 프로축구무대에서 현란한 기량을 선보이고있다.

  축구선수로 말하자면 김경도는 비록 신장이 170CM가 안되는 키작은 축구선수지만 그는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그라운드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있다고 연변라디오방송넷이 전했다.

  “이렇게 키가 작고 체구가 약해서 어디 쓸만하겠는가”던 원 로능팀 선수 숙무진은 수년전 김경도를 처음 만났던 자리에서 고개를 갸우뚱했다.

  2008년 숙무진이 국가청년팀을 이끌고있을 때 청원동계훈련시기였다. 당시 연변팀도 마침 청원으로 동계훈련을 간 상태였고 당시 연변팀 감독이였던 김광주의 추천으로 김경도는 숙무진과의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다른 축구선수들과 달리 체형이 마르고 작은키때문에 기대반 걱정반으로 김경도를 일단 훈련에 합류시키긴 했다. 그러던 숙무진은 한주뒤 “흙속의 진주”를 발견한듯 매우 흡족해하며 김광주에게 련락을 보내왔다.

  “김경도, 이 선수를 저희가 키워보겠습니다.”

  조선족출신 축구선수로 잘 알려진 김경도는 길림성 연길시에서 출생했다. 축구를 좋아하던 그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그도 어려서부터 축구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8살되던해 그는 학교축구팀에 가입해 축구를 차근차근 배우기 시작했고 그후로 송경령축구학교, 연변2팀, 연변1팀 한보한보 올라서며 프로축구무대에 도전했다. 꾸준한 노력으로 눈에 띄게 성장하며 그라운드에서 뛰여난 활약을 보여준 그에게 연변축구팬들이 “꼬마고종훈”이라는 별칭까지 붙여가면서 눈여겨 주목한 선수로 그는 맹활약을 펼쳤다.

  김경도의 부친 김씨는 일찍 연변업여체육학교 축구부출신이였지만 축구선수의 못다이룬 꿈을 아들 김경도에게 기탁했다. 아들의 축구뒤바라지를 위해 그들부부는 한국으로 돈벌이를 떠나 수년간 타향살이를 이어가면서 오로지 아들의 축구의 꿈을 위해 응원해 나섰다.

  몇년후 김경도는 모두의 바람대로 국가청년팀에서 차차 립지를 굳혀가며 차분하게 주전선수로 자리를 잡았고 에이스 번호인 등번호 10번을 유니폼에 달고 주장완장도 차게 되였다. 2013년 숙무진의 추천으로 김경도는 산동로능팀에 둥지를 틀었고 같은해 국가대표팀에도 당당히 입선되였다.

  김경도에게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지칠줄 모르고 뛰는것”인데 일단 경기가 진행되는동안 숨겨두었던 무한한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축구장 구석구석에서 열심히 뛰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비록 달리기 속도가 남들보다 출중하지 못하고 키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많이 작다. 하여 다른 선수들보다 훈련을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하고 달리기련습을 소홀할수 없다”는게 그가 스스로 터득한 그라운드우의 노하우라 소개했다.

  근면하면 단점을 극복할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김경도는 끈질긴 노력은 력대 소속팀을 맡아온 감독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축구선수로서의 자신의 불리한 신체조건을 스스로 잘 파악하고 이 악물고 노력한 결과 현재 중국 최정상리그인 슈피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2015년 슈퍼리그에서 산동로능팀이 북경국안과의 원정경기에서 상반전 17분만에 김경도는 다른 선수로 교체되는 일이 있었다. 프로선수로 말할 때 이는 “굴욕”적인 순간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담담히 퇴장했다. 그리고 여느때처럼 훈련에 게을리 하지 않았다. 주일 후 산동로능팀은 축구협회컵에서 하남건업팀과 맞서게 되였다. 경기가 85분까지 진행되였을 때 경기시간도 선수들의 체력도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을 김경도의 동점꼴은 산동로능팀은 기사회생으로 연장전까지 이끌어가면서 승부차기를 펼치게 되였다. 결과 그들은 해냈다.

  2016년 동계훈련에서도 김경도는 훈련에 비지땀을 쏟았고 올해 시즌에서도 18명 선발진용에 당당히 발탁되였다.

  “최고의 마력을 다해 올해도 선수들과 단합플레이를 펼쳐 명예를 빛내여 축구팬들에게 보답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

  원숭이띠인 김경도가 붉은 원숭이해에 내비친 야심찬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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