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기의 최대 도시 이스땀불에서 19일(현지시간) 자살폭탄테러가 일어나 4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토이기에서는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동안 6차례의 대규모 자폭테러사건이 일어나 모두 210여명이 숨졌다.
이날 이스땀불 중심가인 이스티크랄거리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자폭테러범 1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다고 AP,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희생자는 대부분 외국관광객들이였다.
토이기당국은 테러 배후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지목했다. IS는 지난 1월 이스땀불의 최대 관광지 술탄아흐메트광장에서 자폭테러를 저질러 독일관광객 12명이 숨졌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