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알리바바, 연매출 534조 돌파…월마트 넘어선다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3.23일 10:27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가 월마트를 넘어 세계 최대 유통 플랫폼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중국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지난해 4월 1일부터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지난 21일 오후 2시 58분 37초 기준으로 연매출액이 3조위안(534조원)을 돌파했다. 알리바바의 연매출액이 3조위안을 돌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통계는 알리바바 산하의 타오바오(淘宝), 톈마오(天猫) 등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연간 매출을 합친 것으로 2012년 때보다 2배 늘어났으며 1일로 계산하면 평균 84억2천만위안(1조5천억원)이 거래됐다.

현지 언론은 "세계은행의 지난 2014년 통계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이 3조위안을 넘어선 국가는 26개뿐으로 알리바바의 연매출이 전세계 80% 국가의 연간 GDP를 넘어선 것을 의미하며 지난해 중국 전체 사회소비 규모가 30조위안(5천340조원)이었음을 감안하면 10분의 1이 알리바바를 통해 거래된 셈"이라고 전했다.

알리바바 창립인이자 이사회 주석인 마윈(马云)은 "월마트가 지난해 발표한 재무보고에 따르면 연간 매출액이 4천786억달러(553조7천만원)로 위안화로 환산하면 3조1천억위안"이라며 "연간 매출이 집계되기까지 열흘 가량 남은 상황에서 현 추세라면 월마트를 가뿐히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앞서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목표는 월마트 매출액을 넘어서 세계 최대 유통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알리바바는 3조위안 돌파에 이어 연매출액 6조위안(1천70조원)을 다음 목표로 설정했다.

알리바바 장융(张勇) CEO는 "3조위안 돌파는 새로운 시작일 뿐"이라며 "오는 2020년까지 이 매출액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며 2024년에는 전자상거래의 글로벌에 따라 전세계 20억 소비자에게 수천만 기업의 제품을 공급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14%
30대 43%
40대 14%
50대 29%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법치길림 법치정부 법치사회 일체화 건설 견지하고 전면 의법치성 제반 사업 더욱 큰 성과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4월 18일, 길림성 당위 서기, 성당위전면의법치성위원회 주임 경준해가 제12기 성당위 전면의법치성 위원회 2024년 제1차 전체(확대)회의 및 법치잽행보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하고 싶은 말 많지만" 서예지, 김수현 소속사 결별 후 '근황 사진' 공개

"하고 싶은 말 많지만" 서예지, 김수현 소속사 결별 후 '근황 사진'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수현이 tvN '눈물의 여왕'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배우 서예지의 근황도 언급되고 있다.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과 부부로 출연 중인 김수현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수많은 과몰입 팬들을 양산하고 있다. 출연했

“3주간 쉽니다” 결혼 앞둔 이선영 아나운서, 남편 누구?

“3주간 쉽니다” 결혼 앞둔 이선영 아나운서, 남편 누구?

이선영(35) 아나운서 이선영(35) 아나운서가 다음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결혼식 이후 3주간 휴가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치인싸’를 통해 결혼식을 올린 뒤 3주간 다른 진행자가 대신 자리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헐리우드 진출합니다” 김지훈 버터플라이 출연 확정

“헐리우드 진출합니다” 김지훈 버터플라이 출연 확정

배우 김지훈(44)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사이코패스 사업가로 변신해 이목을 끌었던 배우 김지훈(44)이 헐리우드에 진출한다. 김지훈의 헐리우드 첫 작품은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이 작품은 동명의 그래픽노블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