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계 보건의 날’ 당뇨병을 주제로 선정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당뇨병은 암등 기타 만성질환과 함께 이미 세계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혔다. 당뇨병 발병률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당뇨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증가되는 추세다.
따라서 오는 7일 ‘세계 보건의 날’ 의 주제도 당뇨병으로 정해졌고 할빈의과대학 제4부속병원 내분비과 주임 성지봉(成志锋) 교수도 오는 ‘2016세계 보건의 날’을 맞이하면서 당뇨병에 관해 많은 좋은 조언을 내놓았다.
자료사진.
성 교수는 “당뇨병은 예방과 치료가 모두 가능하며 초기 치료에서 특히 좋은 생활습관 양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당뇨병 예방과 가장 밀접한 식습관에서 성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평소의 음식에서 저지방, 저당, 저염에 관심을 가지고 날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되 혈당지수를 념두에 두고 과일 같은 경우는 끼니 사이에 먹는 것이 좋으며 과량복용은 피해야 한다”면서 “채소는 종류를 다양화 하는 것이 좋지만 당뇨병 전기는 양파, 오이, 감 등을 적게 먹는 것이 유리하고 료리 방법에서도 지지고 볶으며 튀기는 방법 보다는 담백하게 해 먹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주식의 량을 조절하고 담배와 술을 멀리하며 산성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한편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면서 “커피는 당뇨병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는 하버드공공위생학원의 연구가 있지만 하루에 3잔 이상을 초과하면 칼슘 상실을 초래해 골다골증을 유발할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적당한 운동도 당뇨병 치료에 필요하며 한주일 당 150분의 유산소 운동이 가장 적합하다”면서 “운동에서 특히 걷기를 추천하는데 걷기 운동은 시간,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아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인 경우 상황에 따라 속드를 스스로 조절하며 하루 당 30분이 적당하다”고 덧붙혔다.
성교수는 마지막으로 “연구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당뇨병에 걸리는 위험이 높으므로 스스로 수면 조절이 안될 경우 수면제를 복용해도 좋으며 현재 병원에서 처방내리는 수면제는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작아 위험성이 낮다”면서 “또 독거 보다도 가족들과 함께 어울려 사는것이 좋고 과체중이나 당뇨병 가족사 혹은 고혈압, 45세 이상 인구는 혈당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