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얼마 전, 난징(南京) 훙산(紅山)동물원 앵무새관 야자잎 검은 유황 앵무새(Probosciger aterrimus)는 다른 앵무새의 공격으로 부리가 거의 떨어져 나가는 심각한 상처를 입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물원은 이 새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3D 기술을 동원해 ‘A급 복제’ 부리를 만들어 주었다. (번역: 홍성현)
상처를 입은 이 앵무새는 새로 생긴 부리에 불만을 표하거나 부리를 망가트리지 않고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부리로 새 삶을 얻게 된 이 앵무새는 예전처럼 물도 마시고 음식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