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송 기자=조선족 조광만 유화작품전이 최근 한국 다문화가족협회, 베이징 조선족 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에서 펼쳐졌다.
조광만(曹光滿·사진 오른쪽)씨는 이번 유화작품전에 10여점의 인물 및 풍경 작품을 내놓았다. 이번 작품전은 저명한 전시회 기획인인 이금철(李錦哲)씨가 기획했다.
조광만씨는 중국인민해방군예술학원 유화학부를 졸업했으며, 한국 홍익대학에서 미술 석사학위를 따냈다. 그는 1985년부터 2007년까지 연변대학 미술학원 강사, 부교수로 지냈다. 그후 한국 광주여자대학, 한국 경기대학 석좌교수로 활약했다.
이번 조광만 유화작품전은 한국다문화가족협회가 주최하고 베이징 옌칭(延慶)구 강장진 유림보윤택희개심농장이 후원, 중한국제갤러리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