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길림성거주증 첫 발급식이 장춘시공안국 조양분국 호정대청에서 있었다. 흑룡강성 할빈시의 안단이 길림성공안청 손정부청장으로부터 거주증을 수령했다.
거주증을 소지하고있는 흑룡강성 할빈시의 안단
길림성거주증 소지자는 6가지 기본공공봉사와 9가지 편리를 향수한다.
안단은 《길림성거주증관리방법》(아래 방법으로 략칭)의 규정에 좇아 당지에서 자녀취학, 엔진동력차 등록, 운전면허증 신청, 려권신청 등 6가지 기본공공봉사와 9가지 편리를 제공받을수 있다.
어떤 역할을 하는가?
알아본데 의하면 길림성의 류동인구 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있는데 2015년까지 162만명에 달한다. 류동인구는 사회보장, 자녀교육, 위생계획출산, 기술양성 등 기본공공봉사면에서 대우가 균등하지 못하는 문제가 나타났다. 길림성공안청은 장춘, 사평, 송원 3곳에서 시험적으로 거주증을 발급, 현재까지 145만장을 발급했는데 이중 장춘에서만 112만장을 발급했다.
어떻게 신청하는가?
길림성거주증의 외관은 신분증과 별반 차이가 없다. 정면은 소지자의 신분정보, 호적소재지 주소, 현 거주지주소와 발급기관, 날자가 적혀있고 뒤면에는 길림성거주증, 길림성공안청 제조 등 글자가 박혀있었다.
거주증을 신청하려면 거주지의 공안파출소에 가 주민신분증, 사진과 거주지 주소, 취업, 취학 등 증명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또는 “인터넷+공안” 종합봉사플랫폼에서 거주증을 신청할수 있다. 신청해서 15근무일이면 발급받는다.
거주증소지자, 1년에 한번씩 서명수속
거주증소지자는 만 1년전의 30일전에 공안파출소 혹은 공안기관에서 위탁하는 사회구역봉사기구에 가 서명수속을 밟아야 한다.
림시거주증과 거주증의 차이점은?
길림성공안청 호정관리총대 림리정위는 “과거의 림시거주증은 류동인구 관리를 위주로 했지만 거주증은 군중들이 자원으로 신청하며 도시 기본공공봉사와 편리를 받기 위한 증명이다.”고 밝혔다.
그는 “길림성거주증 발급은 두번에 나누어 실행하는데 21일부터 장춘, 길림, 연변 3개 시(주)에서 먼저하고 7월말전까지 사평, 료원, 통화, 백산, 송원, 백성, 장백산, 매하구, 공주령에서 전면 실행한다.”고 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