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배우 송중기(31·사진)가 ‘절친’ 이광수(31)를 위해 KBS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카메오 출연한다.
17일 KBS와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중기는 이광수가 주인공 조석으로 출연하는 ‘마음의 소리’의 촬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광수는 앞서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KBS 2TV ‘태양의 후예’ 1회에 카메오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작품에 카메오 출연으로 힘을 보태며 진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마음의 소리’는 웹툰 작가 조석이 10년간 연재하고 있는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올 하반기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뒤 공중파 버전으로 재편집,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