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4시18분 경, X8024 중국-유럽 쾌속화물 렬차편이 의오 서역에서 로씨야 첼랴빈스크로 떠났다.
상기 렬차편은, 의오-마델리, 의오-중앙아시아, 의오-테헤란 쾌속화물운송 렬차편에 이어 중국 의오시에서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련결되는 네번째 국제 컨테이너 렬차편이다.
이로써 의오시는 국제 철도 컨테이너 운송 로선을 가장 많이 개통한 도시로 되였다.
다년간 의오시는 로씨야와의 무역거래에서 일부는 해상운송이나 중앙아시아 렬차편을 리용하였고 부가가치가 비교적 높은 화물이나 다국 전자상거래 물품은 주로 국내 할빈, 정주 등 항공 통상구를 리용하였으며 대부분 무역거래는 만주리, 어런호트, 알라타우 통상구를 통해 도로운송 방식을 취하였다.
하지만 의오-로씨야 쾌속화물운송 렬차편이 개통됨에 따라 물류 효과성이 크게 제고되고 운송시간은 3분의 1가량 단축되였으며 운임도 항공운송에 비해 5분의 4정도 절감할수 있게 되였다. 앞으로 의오시는 의오-로씨야 첼랴빈스크 화물운송 로선을 로씨야 모스크바에까지 연장시켜 의오 소상품의 로씨야 수출에 안전하고도 고효률적이며 편리한 국제화물 대통로를 개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