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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약이 보약…연변팀 중경원정 활짝 웃을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9.07일 06:25

장춘전 패배가 효과가 좋은 쓴약이 될까? 연변팀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할 중경력범전이 다가온다.


지난 라운드 장춘아태와의 패배가 박태하호에 약이 됐을까? 원정약골이라는 연변팀이 실력이 엇비슷한 적수 중경력범 원정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일지가 주목된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축구팀은 9일 밤 7시35분 중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중경력범과 2016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2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슈퍼리그 7경기(한껨 보충경기)를 남겨두고 어딘가 흔들리는 중경과 연변이 모두 9월의 반전을 다짐하고 있다. 두팀의 전력은 아주 비슷하다. 8승5무10패로 29점인 연변팀은 고작 승점이 한껨 더 많아 8위이고 중경력범은 7승 6무 10패 승점 27점으로 순위 10위에 놓여있다. 한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역전되는 위치다.

최근 8경기에서 중경력범팀은 4승 4패에 그치면서 어딘가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중경력범은 시즌 초반 중상위권에 자리매김하며 상위권을 자신했지만 리그 후반기에 저조하고 있다. 중경은 23경기에서 32꼴을 넣었으나 실점은 16개 구단중 최다 실점 40꼴을 허락하고 있다. 특히 지난 라운드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를 하였지만 오히려 광주부력팀에 5꼴이나 내주면서 홈장에서 4:5로 패했다. 공격력도 강하지만 한편 수비에 허점이 많은 팀이라는것을 알수있다.

연변팀은 지난번 홈장에서 중경력범과 1:1로 비겼지만 오히려 중경력범팀이 경기를 더 매끄럽게 운영하면서 내용에서 밀렸다. 이런 안좋은 기억이 있지만 우리의 선수비 후역습 전술이 오히려 먹혀들어갈수 있다. 상대가 홈장에서 화끈한 공격으로 나올것에 대비해 안정한 수비로 선제꼴을 내주지않고 현재 매끈하고 다양한 역습전술로 한방 먹이면서 선제꼴을 가져온다면 다급해난 중경팀에 다득점도 바라볼수가 있다.

박태하감독의 연변은 휴전기에 오히려 신끈을 조이며 정신무장에 나섰다. 지난 2일 대전시티즌과의 친선경기를 박태하감독은 “다음경기 대비해 훈련목적으로 경기를 치렀다. 다음경기 나갈 선수들 훈련이 제대로 되였다. 후반 종료직전에 실점을 했지만 교훈이 된다.”면서 리그전 대비에 초점을 두었다. 이날 벤치에 대기하고 있던 많은 선수들이 출전기회를 가지면서 박감독은 나름대로 다양한 변화도 시도했다.

현재 연변팀은 부상선수가 없어 박감독이 생각하는 경기를 운영할수 있게 된점이 호재다. 장춘아태전을 통해 다시한번 정신력에 경종을 울리는 쓰거운 약이 되고 평가전을 통해 진세를 다듬은 연변팀, 중경전에서 절박함을 보이며 최선을 다해 점수를 챙겨 슈퍼리그 보존에 탄탄하게 점수를 쌓아올리는것이 최선이다. 호랑이는 토끼 한마리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한다 했다. 중경력범전이 “동북호랑이” 연변에 충분한 자극이 됐을까?

물론 원정경기의 간고함과 이외의 상황으로 어려운 경기가 될것이다. 승점이 최상이지만 귀중한 1점을 챙겨 원정패를 막는 쐐기가 되여도 큰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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