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문체국에서는 "해란강여울소리"를 창간발행해가면서 민족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있는 황상박주필(왼쪽)에게 상패를 증정하였다.
9월 18일, 연변가사협회 전문지 “해란강여울소리”는 창간 20돐을 맞으며 조선족문화의 발상지 룡정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연변의 각 현시와 장춘, 청도, 대련, 흑룡강 등에서 시종 “해란강여울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100여명 인사들이 참여하여 성장을 함께 해온 감회를 나누었다.
“해란강여울소리” 주필 황상박선생은 기념회에 사업보고를 올렸다. 그동안 “해란강여울소리”는 4만여수의 가사를 실었고 4000여수가 노래로 발표되였으며 국가급간행물에 500여수, 주급 간행물과 방송, 텔레비죤에 1000여수의 노래가 올랐다. “해란강여울소리”는 연변주내는 물론 조선, 한국, 미국, 카나다 등 나라들에도 발행되면서 중국조선족가사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있고 그 영향력을 과시하고있다.
기념행사에서는“해란강여울소리”의 발전에 기여가 큰 27명에게 감사패를, 특수공헌자에게 상패를 증정하여 고무격려하였다. 항상“해란강여울소리”에 귀기울려주고 있는 기업인 최근선생은 성금 만원을 후원하면서 기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였다.
/ 특약기자 심정호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