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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규전 전임 회장, 중한 양국정부로부터 상을 받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1.04일 09:17

옌타이한인상공회 김종환(왼쪽) 회장으로부터 화환을 받은 채규전 전임회장

  (흑룡강신문=옌타이) 박영철 기자=옌타이한인상공회 채규전 전임회장이 금년 10월 대한민국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데 이어 일전 또한 산둥성정부로부터 제로우의상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옌타이 개발구 화안호텔에서 옌타이한인상공회 현임 회장단과 전직 임원, 옌타이한국학교, 옌타이개발구, 보세구 등에서 온 내빈 총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수상만찬이 있었다.

  옌타이한인상공회 김종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채규전 전임회장이 재외동포권익신장을 통한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고 산둥성 정부가 산둥성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외국전문가에게 수여하는 최고영예의 제로우의상을 받아 채 회장의 개인 영예뿐만 아니라 옌타이 한국교민의 영광이기도 하여 이 기쁨을 함께 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하였다.

  수상관련 영상물 시청에 이어 축하화환 전달 및 기념 촬영도 있었다.

  옌타이한국학교 재단 이사장이며 산둥유나이티드기계유한공사 채규전(49년생) 동사장은 일찍 한국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공업교육과(자동차전공)를 졸업하고 2000~2005.10월까지 대우중공업 중국 옌타이법인징으로 있으면서 중국에서 대우 굴착기 신화를 창조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채규전 전임회장은 2005년 11월~ 2007년 10월까지 데랙스 중국 법인장으로, 2009~2013년까지 중국 하문공정기계유한공사 총재로 있었으며 2014년3월부터 현재까지 옌타이한국학교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채규전 전임회장은 2002~ 2007년까지 옌타이한인상공회 회장으로 있으면서 옌타이한국학교 신축사업부터 지금의 옌타이한국학교의 눈부신 발전이 있기까지 큰 업적을 남겼다.

  주요 수상경력을 살펴보면 2002년 4월 옌타이시정부로부터 옌타이시 영예시민 칭호를 획득, 2002년 11월 대한민국정부로부터 대통령상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며 국민훈장은 무궁화장(1등급), 모란장(2등급), 동백장(3등급), 목련장(4등급), 석류장(5등급)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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