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명신한글학교에서 우리 말, 우리 글을 무료로 배울수 있을뿐더러 학생들이 방학간 한국에 가서 단기언어연수도 지원받을수 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장춘명신한글학교는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함께 한달전 “한국어무료강습반”을 개강하면서 지역사회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있다.
“중한교육교류”사항으로 지난주 길림성을 찾은 한국중부대학교 방문단(중부대학교 국제교류쎈터 최영모원장, 송창근팀장)은 우리 글, 문화에 애착을 갖고 노력하는 학생들과 공익사업에 발벗고 나서는 진흥총회, 학교, 유지인사들을 만나보고저 장춘명신한글학교를 찾았다.
최영모원장은 “이들의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중부대학교도 여러분들의 민족문화계승과 중한교육교류에 힘을 보태겠다”며 “강습반의 우수한 학생들이 한국에서의 단기언어연수를 통해 한국어실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체험을 할수 있도록 지원할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중부대학교에서는 장춘명신한글학교에 “중국대륙지역 홍보 및 류학생 모집 권한”을 부여하고 위임장을 발급했다.
장춘명신한글학교 남명옥(한국전남대학 한국어박사)교장은 “강습반에서는 앞으로 우리 민족 례의범절, 음식, 명절문화 등을 체험할수 있는 수업도 륙속 개설할것인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사회인들은 누구나 언제든지 강습반(13804336932)에 참가하는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부대학교는 1984년에 설립된 사립대학으로서 한국 충남 금산 추부면의 충남캠퍼스와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캠퍼스 두개가 있다. 현 재 학생수는 만 3000여명, 교직원은 300여명이다. 학부는 5개 단과대학 61개 전공과 3개 대학원 46개 전공(석, 박사과정), 원격대학원 5개 전공(석사과정)이 있다. 알아본데 의하면 현재 중국류학생 380여명이 있으며 국내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연수생, 학부생, 편입생, 대학원생을 모집하고있다.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