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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베이징 화이트칼라 계층 건강백서 출범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1.17일 09:48
얼마전 '2016 베이징 화이트칼라 계층 건강백서'가 출범했다.

'백서'는 베이징의 화이트칼라 계층의 심신건강과 생활건강, 직장건강 등을 자세히 점검했다.

조사에 따르면 베이징 지역의 화이트칼라의 심신건강 수준이 1선 도시의 평군수준을 웃돌았으며 경추 질환과 비만, 만성 인두염이 베이징 화이트칼라 계층에서 가장 흔히 볼수 있는 만성병인 것으로 집계됐다.

9개월간 진행된 이번 조사는 베이징 지역의 화이트칼라 계층의 건강검진 데이터 6508부를 수집해 처음 심신건강과 생활건강, 직장건강 등 세가지 차원에서 베이징의 화이트칼라의 건강상황을 전면 체크했다.

이번 백서는 베이징 화이트칼라 계층의 10대 만성질병을 뽑았는데 경추 질환, 체중초과/비만, 충치 등이 그들을 괴롭히는 흔한 병으로 지목되었다.

백서에 따르면 베이징 화이트칼라의 29%가 경추 질환을 앓고 있으며 23%가 체중초과/비만증에 시달리고 있고 23%가 충, 21%가 만성 인두염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밖에 치질, 요근손상, 위염, 고지혈, 부인과질환이 베이징 화이트칼라 계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 10위권에 들었다.

응답자 중 초과 근무를 하지 않는 화이트 칼라가 약 절반에 달하고 매일 최소 2시간 정도 초과근무를 하는 화이트칼라는 14%에 달했으며 생물의약과 금융업종 종사자들의 초과근무 강도가 가장 높아 평균 매일 1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법률과 IT업종 종사자들도 매일 2시간 이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2%에 달하는 화이트칼라 계층은 업무스트레스 아주 크다고 호소했는데 특히 판매무역, 자동차, 관리자문, 생물의약업종이 전반 수준을 웃돌았다.

조사인원들은 이런 업종 종사자들이 고객을 직접 대하고 실적평가도 가혹해 큰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베이징의 화이트칼라들은 건강문제를 아주 중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약 57% 이상의 베이징 화이트칼라 계층이 이미 세계보건기구가 건의하는 매주 150분간 운동 견지의 기준에 도달하고 있으며 49%의 화이트칼라들은 2016년 건강면의 투입을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건강소비 금액을 본다면 2016년 약 30%의 화이트칼라들이 건강소비에 약 500~1000원을 투입하고 약 30%는 1000~3000원을 투입했다.

건강검진과 헬스, 다이어트, 보건품과 상업건강보험 구매가 화이트칼라 계층의 우선적인 선택으로 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올빼미족' 화이트칼라들도 적지 않다. 그중 25%가 밤 12시가 넘어야 휴식을 취하며 2%는 심지어 새벽 2시 후에야 취침한다. 전자설비가 그들의 수면시간을 앗아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는데 약 49%의 베이징 화이트칼라들이 잠들기 전 가장 마지막 일과로 핸드폰이나 Pad 등 전자설비를 이용하는 것이며 밤 12시 후 취침하는 이들의 45%는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백서는 여타 1선도시의 평균수준에 비하면 베이징 화이트칼라 계층의 직장건강 향상 공간이 비교적 크다고 분석했다.

이는 근무압력과 근무습관, 회사의 건강관리프로젝트 실시가 여의치 않고 임직원의 건강에 대한 기업의 중시도가 높지 않는 등 원인으로 비롯된 것이다. 베이징 화이트칼라가 기업 관리자들이 임직원들의 건강에 중시를 돌린다고 평가한 비례는 불과 35%이다. 허나 1선도시의 이 비례는 49%에 달한다.

번역/편집:주정선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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