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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2016' 생방송 돌입…대결은 지금부터다 (종합)

[기타] | 발행시간: 2016.11.22일 12:13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슈퍼스타K 206'이 생방송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 CUBE에서 Mnet '슈퍼스타K 2016' TOP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TOP7 김영근, 동우석, 박혜원, 이세라, 이지은, 조민욱, 코로나 및 심사위원 거미, 길, 김연우, 김범수, 용감한 형제, 에일리, 한성호 대표, 김태은CP가 참석했다.

김태은CP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으로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시청률보다는 '슈퍼스타K'의 본질을 찾자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자극적이거나 예능적인 것 대신에 참가자들의 노래에 집중하자는 모토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쉬운 의견들이 조금 있는 것 같기도 하다"면서도 "내년이나 내후년 롱런하기 위해 초석을 다지기 위한 시즌이라 생각한다. 내부적인 평가도 괜찮다"고 새로워진 '슈퍼스타K 2016'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슈퍼스타K 2016'은 지난 5월 첫 현장예선을 시작으로 1라운드 20초 타임배틀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어 2라운드 지목배틀, 3라운드 2대 2배틀을 통해 꾸준히 참가자들을 추려나갔다. 이어 4라운드 파이널 더블 매치에서 2인 미션과 솔로곡 미션 등을 펼쳐 TOP10을 선정했다.


오는 24일부터는 생방송에 돌입, 심사위원 프로듀싱 미션을 주제로 맞붙는다. TOP7과 심사위원이 일대일로 매칭돼 무대를 준비하게 된 것. 거미와 이지은, 길과 김영근, 김범수와 동우석, 김연우와 조민욱, 용감한 형제와 코로나, 에일리와 박혜원, 한성호 대표와 이세라가 최종 매칭됐다. 심사위원들이 지켜보는 식으로 선정됐다.

김범수는 "가장 마지막에 선택했다. 일부러 지켜봤다. 워낙 실력들이 다 출중하고 반대로 프로듀싱 욕심이 나는 참가자들이 많았다. 마지막에 동우석이 남았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내가 진짜 도와주고 싶고 프로듀싱 해보고 싶은 보컬이었기 때문"이라며 "아쉬운 부분이 걸리는 참가자였는데 내가 도와주면서 조금 더 빛날 수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TOP7으로 선정된 참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여기까지 올라올 줄 몰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민욱은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믿기지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코로나는 유일한 밴드로 생방송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단언했고, 조민욱은 순위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김영근은 "나의 일이 아닌 다른 분들의 일처럼 느껴졌었다. 정말 좋다.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프로듀서들은 자신이 맡은 참가자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보였다. 에일리는 "박혜원은 내가 처음 노래 시작할 때 모습과 비슷해 옛날 생각도 난다"며 "내 일처럼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용감한형제는 "코로나는 대중을 흔들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버스커버스커 같은 밴드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더라. 음악 이렇게 잘하는 이들을 대중들이 알아줄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뒤에서 돕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거미는 "첫 등장 때부터 내게 가장 인상적인 참가자라 이지은과 함께 해서 좋았다. 기본기도 감성도 풍부한 친구"라며 "본인이 갖고 있는 장점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더라.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이 친구의 자신감을 찾아주는 역할을 해야겠다 생각했다. 이번 무대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길은 "김영근을 보면 2002년 정인을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난다"며 "정말 순수하고 깨끗한 영혼을 가졌다. 순수하게 김영근과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접근했다. 친구처럼 재밌게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슈퍼스타K 2016' TOP7 도전자들은 우승을 하면 하고 싶은 것도 다양했다. 박혜원과 조민욱은 교회에 가고 싶다는 이야기와 함께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코로나는 "멤버들과 리프레쉬를 위해 여행을 다녀보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곡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지은과 김영근, 동우석 등은 고생한 부모님에게 우승상금을 드리고 싶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김태은CP는 "남은 회차 동안 참가자들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생방송으로 돌아오는 만큼 생생한 현장감, 긴장감을 비롯해 살아있는 심사평들을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연우는 "참가자들 가창력이 역대급이다. 어리고 젊은 이들의 인생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스타K 2016'은 세 차례 생방송 무대를 거쳐 최종 '슈퍼스타K'를 선발한다. 생방송 심사는 심사위원 점수 50%, 대국민 문자투표 45%, 사전 온라인 투표 5%로 결정된다. 최종 우승자는 총 상금 5억 원, 7인 심사위원들이 앨범 녹음 및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한 앨범 발매가 이뤄진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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