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오늘(6월 1일)은 '어린이의 날'입니다. 이날을 맞아 부모들은 어린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을 텐데요. 어린이들의 가장 큰 소원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난징시에서 소학교와 유치원 7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3.57%의 어린이가 이날 부모와 함께 보내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난징시 팡차오위안(芳草园)소학교 3학년 5반 어린이들은 이날 ‘어린이의 날'을 어떻게 즐겁게 보낼 것인가를 주제로 ‘6.1주체학급회'를 열었습니다. 학급회에서는 ‘선물을 받고 싶다', ‘부모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 ‘부모와 하루 동안 함께 놀고 싶다' 등 세가지 예시를 들었는데, 예상 외로 ‘부모와 하루 동안 함께 놀고 싶다' 를 선택한 어린이가 많았습니다.
어린이들은 "부모님이 평상시엔 일때문에 같이 놀아줄 시간이 없지만, 이날만이라도 함께 한다면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C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