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유럽축구련맹(UEFA)은 12일 오후 7시 스위스 니옹에서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대진은 네덜란드 레전드 루드 굴리트가 직접 추첨했다.
이번 시즌 UCL은 많은 이야기거리들을 만들어냈다. 지난 시즌 깜짝 EPL 우승을 차지했던 레스터 시티가 UCL서 동화를 이어갔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조별리그에서 21꼴을 기록하며 력사를 새로 썼다.
대진 추첨 결과는 각각 맨체스터 시티-AS 모나꼬, 레알 마드리드-SSC 나폴리, SL 벤피카-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뮨헨-아스널, FC 뽀르뚜-유벤투스, 레버쿠젠-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빠리 생제르맹-FC 바르셀로나 그리고 세비야-레스터 시티가 16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한편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2017년 2월 15일-16일, 22일-23일에 펼쳐지고 2차전은 3월 8일-9일, 15-16일에 열린다.
▲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vs AS 모나꼬(프랑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vs SSC 나폴리(이딸리아)
SL 벤피카(뽀르뚜갈)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바이에른 뮨헨(독일) vs 아스널(잉글랜드)
FC 뽀르뚜(뽀르뚜갈) vs 유벤투스(이딸리아)
레버쿠젠(독일) vs 아틀리테코 마드리드(스페인)
빠리 생제르맹(프랑스) vs 바르셀로나(스페인)
세비야(스페인) vs 레스터 시티(잉글랜드)